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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옵티머스 펀드 쥐락펴락한 핵심은 남녀 세쌍 부부,친인척 가족공동체

조해진, “배후 반드시 밝혀야”

2020-10-16(금) 18:33
[한국관광호텔레져방송=권병찬 기자] 옵티머스 펀드 투자금이 빠져나간 핵심 경로에 있는 엠지비파트너스의 지분을 한 가족이 나눠 갖고 있었다는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확인됐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성지건설 횡령사건 관련 엠지비파트너스 대표 박모씨의 공소장(서울남부지검 2019년 10월 31일 기소)에는 “피고인 박모 씨는 본인 주식 55%에 처 14%, 처남 7%로 엠지비파트너스를 소유했다. (2016년 지분 기준)”라고 되어 있다.

중앙일보 단독보도에 의하면, 조 의원은 이를 계기로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한 법인 등기부등본 일체를 확보해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을 비롯해 옵티머스의 김재현 대표의 부인·윤석호 이사의 부인 등 핵심 인물의 가족 및 친인척이 35곳(중복 포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엠지비파트너스 대표인 박씨는 성지건설 사내이사를 겸해 왔고 2018년에는 엠지비인베스트먼트 대표, 2019년에는 마리나홀딩스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박씨의 부인인 이모씨는 현재 5개 업체(하이컨설팅·인터호라이즌·하이캐피탈대부·인터코퍼레이션·내추럴에코그룹)의 이사를 맡고 있다. 2017~2019년에는 엔비캐피탈대부·성지건설·골든코어·골든코퍼레이션의 이사를 역임했다.  

이씨는 또 옵티머스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스킨앤스킨 총괄고문 유모씨와도 친인척 관계(2018년 7월 기준 주식대량보유 공시보고서)로 나온다. 등기부 상 두 사람의 최근 주소도 같았다. 김재현 대표 부인 윤모 씨는 옵티머스마리나·골든코어 사내이사와 충주호유람선(주) 감사를 맡고 있다. 윤씨는 지난 6월 옵티머스 환매 중단 사태가 있기 직전까지는 옵티머스의 돈세탁 창구로 의심받는 셉틸리언의 대표이사였다. 

윤석호 옵티머스 이사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을 포함해 9개 업체에서 이사 또는 감사로 이름을 올렸다. 그의 부인인 이모 전 청와대 행정관은 셉틸리언 지분 50%를 보유했으며, 청와대 근무 직전인 지난해 3~10월 옵티머스가 무자본 인수·합병(M&A)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선박 부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의 사외이사였다.

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입수한 해덕파워웨이 상장적격성 심사 자료에 의하면 김재현 대표 부인 윤씨와 옵티머스 이사 윤석호씨가 친인척 관계로 추정된다고 나와 있다. 조 의원은 “옵티머스 사건에 등장하는 핵심 인사를 추적해 보면 부부나 친인척 관계로 연결된 거대한 ‘경제적 공동체’인 것을 알 수 있다”며 “1조 2000억 원대 옵티머스 펀드를 이들이 쥐락펴락하는 동안 관계 당국이 뭘 했는지, 그 배후가 누구인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병찬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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