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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침몰을 선택하나

2020-03-13(금) 18:36
731과 아베
731은 생체실험으로 악명 높은 일본군대다.
일본은 침몰을 선택하나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3.11 일본 대지진 당시 舊,소련 체르노빌 원전 4배 규모라는 후쿠시마 원전이 체르노빌의 대응과는 전혀 다른 일본의 원전 사고 대응 방식에 전 세계가 우려의 소리를 내자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현황에 대한 정보 노출을 막고, 숨기고, 조작하는 등 제대로 된 정보를 관련국들과 공유하지 않았으며, 그 원전에서 멜다운, 멜쓰루가 진행된다는 증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는 후쿠시마 원전을 향해 협력의 손길을 내밀었으나 ‘일본은 재난에 대한 대처가 가장 잘 된 나라’라며 원조의 손을 거부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기 시작하자 일본 국내와 일부 국가에서도 열도 침몰의 시작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3.11 당시 일본은 원전의 돌발 상황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는 것을 일본 전문가들이 증언했었다.)
그러던 일본이 신종코로나에 대한 방역 대책의 일환이라며 대구 신천지에서 신종폐렴 환자가 급증한 것을 이유로 한국인의 비자마저 발급을 중지했으며, 이에 중국도 신종폐렴에 대책 없는 일본에 대한 비자 발급을 무기한 연기하는 등 일본이 우려하던 일이 연속해서 발생하면서, 3.11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시작된 방사능에 오염된 국토와 일본경제가 동반 침몰한다는 열도 침몰 시나리오가 일본이 무역 흑자를 내는 1, 2위 국가를 폐쇄하면서 더 가속화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또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3월 9일부터 시작된 일본의 한국인 입국 제한, 비자 취소 조치가 대구 신천지에서 기세를 떨치고 있는 신종폐렴의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로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적인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으로 보인다.

입국 공항도 두 곳으로 제한하고 한국인의 대중교통 이용을 금지하는 일본의 조치는 한국에서는 하지 않았던 조치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공항, 항구에 도착하더라도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의 일방적인 이번 조치는 일반적이지 않기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의심의 눈길을 피하기 어려워 보였다.

그러자 한국 정부도 일본의 입국 금지 발표에 ‘저의가 의심된다, 정치적 목적이다’ 등의 발언과 그에 대한 상응 조치로 한국도 일본과 마찬가지인 비자 중단 등 일본인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일본은 왜 한국인에게 비자 중단 조치를 했으며, 한국은 입국 제한을 한 104개국 중에 유독 일본에게만 초강경 조치를 했을까?
(중국 등 103개 국가는 ‘한국발 항공기 승객’을 제한해서 한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에 탄 탑승객을 관리하겠다는 내용이고, 일본의 조치는 신종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은 나라라 하더라도 한국 여권을 가진 사람이면 무조건 입국을 막겠다는 것이라고 한다.)

일본이 이런 일을 벌인 그 배경을 보자면 시간을 작년으로 조금 되돌릴 필요가 있다.
작년 2019. 4. 26일로 시계를 돌리면 ‘WTO,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한국 승소 최종 확정’이라는 뉴스가 나왔었다.
일본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를 한 54개 국가 중에 유일하게 한국에게만 후쿠시마 수산물을 강제로 수입하라며 WTO에 제소했고 그 최종 결과가 한국 승소로 지난해 4월 결론이 난 것이다.

한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가 정당하다는 WTO 판결이 났음에도 일본은 국제관례를 무시하면서까지 그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추태를 부리기 시작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은 2020년 2월 18일 아베 내각의 각료인 다나카 가즈노리 부흥상이 한 발언으로, 그는 후쿠시마 등 일본 방사능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려는 한국을 향해 ‘그쪽 나라(한국)보다 일본산이 꽤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주장을 하고는 바로 다음 달인 2020년 3월 5일 한국인의 입국 금지를 전면 발표한 것이다.
그리고는 코로나19를 막는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한국인이 운전하는 탑차로 들여오던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해 버렸다. (한국도 일본에서 일본인이 운전하는 탑차로 수입하던 일본 방사능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할 명분이 생긴 것이다.)

일본에서 흘러나오는 표면적인 이유는 아베 지지율 끌어올리기와 일본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책이라고는 하지만, 그 이면에는 WTO에서 패소한 뒤 한국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기 위한 뒤끝 있는 작태로 한국이 구매력(PPP, Purchasing-Power Parity) 기준 1인당 GDP에서 일본을 추월했다는 OECD 발표가 이번 조치의 결정타로 보인다. (‘2020. 3. 1. 보도’, 일본 지도층 등은 백년전 대동아 공영을 기치로 내건 침략 전쟁에서 아시아인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추악한 과거를 추억하며 사는 것인가?, 잠시지만 자신들이 지배했던 민족이 자신들을 추월하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극단적 국수주의 전형을 보임으로 혐한 극우 세력을 결집하려는 것인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시선은 지금 한국의 방역태세에 쏠려있다.
대한민국이 대구에서 신천지 발 신종폐렴 대형폭탄이 터진 것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수습하자, 한국의 검사, 진단, 치료, 방역, 대응태세 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신종폐렴의 데이터를 각국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미국과 유럽국가들은 속속 한국의 코로나19에 대한 드라이브-인 검사 방식을 벤치마킹, 시행하고 있다.)

한국, 중국 등 민감한 관련국들은 3.11 대지진 때처럼 마스크 등 구호물자를 보내면서 일본에 협력과 구호의 손길을 보냈으나 일본은 또다시 폐쇄를 택했다. (3.11 지진 당시 이명박 정부는 국민 모금 운동 등을 통해서 모인 6백억에 달하는 성금을 보냈지만, 일본은 각국 원조 현황에서 한국만 은폐하고 발표하지 않았다.)

일본에서 조차 열도 침몰에 대한 시나리오가 다시 대두되는 이유를 일본 지도층과 국내의 특정집단, 특정세력, 특정 언론만 모르는 척 외면하는 지금, ‘그 당시’처럼 제대로 된 리더십이 없는 그들이 또 다른 오판을 할 가능성이 농후하니 관련 국가, 관련 단체들은 이들의 동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또 살펴야 할 것이다.

역병시대의 리더십은 이럴 때 필요한 것이다.



#한국인성교육연합#인성원
조도환 논설위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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