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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교회들, 신천지 때문에 초 비상

신천지, '일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라' 지령 내려

2020-02-21(금) 22:32

[신동아방송=권병찬 기자] 기존 정통 교회들에서 이단 취급을 받는 신천지가 신도들에게 '일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라'는 내용의 새로운 지령을 내렸다는 소문이 퍼져 기존 교회들은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코로나 19문제와 교리 문제가 겹쳐 초 비상이 걸렸다.

21일 전날 오후부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는 '주일에 기성 교회로 가서 예배를 드리라는 지시가 신천지 신도들에게 내려졌다고 한다'는 취지의 글이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신천지 신도들을 상대로 "일반 교회에 나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퍼트린 뒤 이번 코로나19 확산이 신천지만의 문제가 아닌 것처럼 만들라"는 지령이 있었다는 소문이 퍼진 것이다.

사진=기독교헤럴드


한 기독교인은 "지인으로부터 어제 조심하라는 문자를 받았다"면서 "기존 신천지 포교방식을 생각하면 한동안 교회에 가는 게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신천지의 포교 방식은 일반 교회에 성도로 가장해 잠입한 신천지 신도가 기존 교인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신천지로 개종하도록 권유하는 방식이었다.

현재 교회 안에 이미 위장 활동을 하는 신천지 교인이 있다면 새 교인이 없더라도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전북 전주의 한 교회는 전체 성도들에게 보낸 안내문자에서 "예배당 입장시 손 소독제 도포와 마스크 착용을 예배 전 확인하고 출입하는 모든 분들의 얼굴을 (기존 교인명부와) 대면 조사할 예정이다.

신천지 교인의 예배당 출입을 사전 봉쇄하기 위한 조처"라고 밝혔다.이 교회는 당분간 매주 토요일 교회 건물 전체를 소독할 방침이다. 한 교회 전도사는 "신천지 지침 내용을 대구지역이나 다른 기독교 단체를 통해 입수하고 교회 차원에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부터 새로 나온 교인을 예의주시하라는 메시지가 각 교역자들에게 전파됐다"고 말했다.
권병찬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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