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육아정책연구소, 행정직원 채용과정 특혜 의혹 불거져

청와대, 절차상 위법사항 없음, 공정성 훼손 해당사항 없음, 혐의 없음, 입장 밝혀

2019-09-24(화) 23:58
자유한국당 김용태 의원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소속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가 행정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지인에게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이 24일 제기된 것과 관련 청와대는 여러차례 조사를 받았지만 위법사항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연구소가 지난해 3월 정규직 행정원 1명과 계약직 행정원 1명, 같은 해 6월 무기직 행정원 1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백선희 소장과 인사 담당 행정원 A씨가 특정 지원자에게 특혜를 준 의혹을 제기했다.

백선희 소장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의 아내다. 김 의원실은 백 소장이 지난해 3월 계약직 행정원을 심사하면서 친분이 있는 외부위원을 위촉해 채용심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최종 선발된 계약직 행정원은 백 소장의 대학교수 시절 조교였다.또한 지난해 3월 채용된 정규직 행정원과 6월 채용된 무기직 행정원은 인사 담당 행정원 A씨와 과거 같은 곳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4월 국무조정실 채용감사와 5월 서초경찰서 수사, 6월 국민권익위원회 민원, 8월 국민신문고 민원 등 조사를 받았으나 절차상 위법사항이 없으며 공정성 훼손에 해당사항이 없음 및 혐의없음으로 결론이 나온 사항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권병찬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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