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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전세계 미국인 여행금지 권고 해제

한국은 여행재고로 조정

2020-08-07(금) 09:06
[한국관광호텔레져방송=권병찬 기자] 미 국무부는 6일 우리나라에 대한 여행 경보를 3단계인 ‘여행 재고(reconsidertravel)’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3월 전세계 국가를 상대로 발령했던 미국인의 여행금지 권고를 해제했다.

우리나라 전역에 대해서는 3단계인 여행재고로 조정해 발표했다. 당초 대구지역은 4단계인 여행금지였는데 전세계에 대한 여행금지 권고와 해제 과정을 거치면서 3단계로 하향조정된 셈이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일부 국가에서 보건과 안전 상태가 호전돼 국가별로 단계적으로 여행 권고를 하는 이전의 시스템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미 국무부의 여행 경보는 모두 4단계로 나뉜다. 가장 낮은 1단계는 ‘일반적인 사전 주의(exercisenormalprecautions)’, 2단계는 ‘강화된 주의 실시(exerciseincreasedcaution)’다.

미 국무부는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시작했던 지난 2월 22일 1단계에서 2단계로 여행 경보를 높였다가 엿새 뒤엔 3단계로 높였었다. 신천지발(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했던 대구에 대해서는 같은 달 29일 여행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국무부가 이날 재조정한 국가별 여행 경보에서 계속해서 ‘여행 금지’를 권고한 대상 국가는 중국, 인도, 브라질, 북한,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이란, 이라크 등 55개 국이다.
권병찬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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