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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령관, 한미연합훈련 강행 의지 강하게 피력

전문가, “북한은 청와대 폭파 훈련 중인데 남한 정부는 아직도 몽상적 평화 타령”

2020-07-02(목) 05:14
사진=북한의 청와대 폭파 공개 영상, 신동아 자료사진
[한국관광호텔레져방송=권병찬 기자]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은 1일 한미 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의 성공적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하반기 한미연합훈련 강행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방한설(說) 등 모종의 움직임이 감지되는 가운데 향후 북한의 강력 반발과 이를 빌미로 한 대남 무력 시위 재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한미동맹재단 주최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6회 한미동맹포럼 초청 강연에서 "미국은 궁극적으로 한미연합사와 연합방위를 한국군 대장이 이끄는 동맹의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돼야 한다는데 굳은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가 양국 간 합의한 전작권 전환 계획에 따라 한미연합사를 한국군이 주도하는 미래연합사령부로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한미는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위주의 미래연합사령부를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미래연합사 사령관은 한국군 대장이, 부사령관은 미군 대장이 맡기로 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우리 군사동맹의 진정한 힘은 상호 신뢰와 협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연합사에 구축된 연합결심체제는 향후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합사가 존재하는 한 우리의 균형적인 결심 수립 절차와 한미군사위원회 지침 하달 구조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전작권 전환 이행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해 한 해에만 그 이전 3년간 진행했던 것보다 전작권 전환에 있어 더 많은 진척이 있었다"면서도 '조건'을 강조하며 "완전히 충족하려면 아직 할 일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의 도발 가능에 대비한 연합 방위 태세 확립에 있음을 분명히 하며, 실전 대비 전구급(戰區級) 훈련의 필요성과 '파잇투나잇(fighttonight·상시전투태세)’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전 세계적 유행병으로 전반기 연합 지휘소(CPX) 훈련을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며 "그 가운데 지휘관 간부훈련을 했지만 연 2회 실시하는 연대급 이상의 훈련 효과를 따라잡을 수 없다. 연대급 이상의 훈련은 우리 연합준비태세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미가 각각 시행하는 연대급 이상 훈련을 연합으로 해야 하며 그 목적은 '파잇투나잇' 전투준비태세 점검이 우선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는 하반기 연합 지휘소 훈련이 전작권 전환 대비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에 집중해야 한다는 한국군의 입장과 다소 결이 다르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최근에 폐쇄된 사격장, 민간 시위로 불충분한 사격장 사용 등으로 우리 준비태세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고, 제병협동훈련을 막는 준비태세를 소모하고 있다"며 아쉬움도 강하게 토로했다.

그는 "우리는 기갑, 보병, 박격포, 포병, 헬기, 근접항공 등의 전력이 포함된 실사격 훈련을 실전적으로 해야 하고, 항공 전력은 계속해서 훈련장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훈련장 사용이 제한될 때는 전력을 한반도 외에서 훈련하도록 보내고 있는데 이는 유사시 대응할 전력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심각한 한반도 국방상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주독미군 감축 결정에 따른 주한미군 감축설에 대해선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한 국방 전문가에 의하면, 최근 북한은 개성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대남무력도발 보류 중에 함경북도 모 처에 청와대 모의 시설을 지어놓고 미사일이나 기타 수단으로 폭파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에 의하면, “현재 미군은 남한 정부의 의사와 결이 다르게 북한의 대남도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한국 정부만 지극히 환상,몽상적이고 비현실적인 ‘평화정책 타령’만 늘어놓고 있는 셈”이다.

그는 “북한의 위장평화 공세에 절대로 넘어가면 안된다. 현재 실제 우리 국방을 미군이 지키고 있다. 에이브람스 사령관이 피력을 했지만 정부의 안일하고 몽상적인 정책으로 언제 주한미군 철수가 결정될는지도 모른다. 정말 우리 정부 너무 한심하고 우리의 안보, 매우 걱정스러운 상태다. 진정 청와대가 북에 의해 폭파 되어야 정신 차리나? 국민을 속이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권병찬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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