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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부정선거 의혹, 미 백악관 청원 10만명 돌파

“선관위도 국가도 믿을 수 없다”

2020-05-14(목) 12:33
사진=’위 더 피플’ 캡처
[한국관광호텔레져방송= 권병찬 기자] 미국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에 게시된 ‘여당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선거를 조작했다’는 게시글에 지난 11일 오후 4시쯤 10만명이 동의했다. 해당 글이 게시된 지 24일 만이다. 미 백악관은 30일 내에 10만명 이상이 찬성한 청원에 대해 정식으로 답변한다.

실제로 많은 대학생들이 해당 청원에 적극적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일부 대학 커뮤니티에서는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청원 인원을 공유하며 ‘백악관 청원 화력 모아요!’ 등의 게시글들을 게재했다.

지난달 15일 치러진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조작 의혹이 제기되던 가운데 10만 백악관 청원에 힘입은 일부 보수 유튜버들은 더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양선엽 ‘공정선거국민연대’ 대표는 “백악관 청원은 조직적 개입이 없었다”며 “기댈 곳 없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부정선거’ 보고서를 쓴 월터 미베인 미국 미시건대 교수를 언급하며 “(한국 4·15 총선에) 미국이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일부 보수 유튜버들이 제시한 선거 조작 관련 근거들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사실이 아니라고 이미 밝혔다”며 “백악관 청원 등에 관해서 공식적인 대응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권병찬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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