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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사방 조주빈 공범 ‘부따’ 구속영장 신청

'박사방' 범죄수익금 조주빈에 전달한 혐의

2020-04-07(화) 22:49
조주빈 공범 '부따'

[신동아방송=권병찬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유포한 조주빈(24·구속)의 공범 A(18)씨에게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부따'라는 대화명을 사용하며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관리하고, '박사방' 등을 통해 얻은 범죄수익금을 조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일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의 변호를 맡은 김호제 변호사는 "조씨 외에 '부따',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3명의 박사방 관리자가 더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조씨 등에게 돈을 내고 유료대화방에 들어간 회원들의 신원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유료회원 중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소지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10여명을 우선 입건해 수사 중이다.
권병찬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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