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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동정(추나요법)

2019-10-13(일) 21:29
병원동정(추나요법)


추나요법에서 말하는 추나는 밀 ‘추(推)’, 당길 ‘나(拏)’라는 뜻으로 손이나 기타 기구를 사용해서 하는 요법으로 추나는 중국에서 수많은 수기 치료법에 대해 정확한 이론 체계를 만들어 학문으로 적립한 치료법이라고 한다. 학문이라면 병인, 병리, 진단, 치료 등의 체계가 정확히 세워져 있어야 하는데 서양의학을 근간으로 하는 다른 나라들은 중국, 한국의 추나라는 대체요법에 대해 인정을 하지 않는 이유가 이런 의학적 전문 체계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김상희의원(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제출한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 현황”이라는 자료를 보면, 건강보험 적용 이후 3개월 동안 모두 35만9913명이 113만789차례의 추나 시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 1명이 한 달에 평균 한 번 정도 시술을 받은 것으로 연간 건보 적용 한도가 20회인데 한도까지 시술받은 환자도 3,073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추나의 과다 시술을 막으려고 연간 지원 횟수를 20회로 제한했는데, 1년 한도를 3개월 만에 소진한 환자가 3,073명에 달했다는 것이다. 추나요법을 인정하지 않는 전문가들은 "단순한 근육통 등에 건보가 되는 추나 시술을 너도나도 받으면 과잉 진료가 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리고 건보 재정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이유도 들었는데 추나 진료로 3개월 동안 나간 건보 급여는 128억8200만원이었는데 김의원측은 "건보 부담이 연 1,087억-1,191억원 들어간다는 정부 예상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주 서울 동작구 한 한의원 입구엔 “추나보험”이란 글씨가 크게 적혀 있었는데 이는 지난 4월부터 추나 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는 걸 알리려는 문구라고 한의원 관계자는 말했다. 이 한의원 한 간호사는 "보험 적용 후 추나를 찾는 환자가 3배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한 추나 관계자는 ”추나(推拏) 요법은 손이나 보조기구를 활용해 뼈를 밀고 당겨 척추 관절 질환이나 근육통 등을 치료하는 한방 요법으로 건보 적용 전까지는 환자가 부담하는 추나 진료비가 1회에 만원에서 이십만원까지 들쭉날쭉했으나 건보 적용 후 진료비가 1만-3만원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추나 치료를 받겠다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나요법에 대한 건보 자료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판단과 결정은 소비자의 몫이다.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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