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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교수 2명, 논문에 자녀 저자로 등재, 파장

융합기술연구부 김 모 교수, 종양면역학연구부 김 모 교수로 드러나

2019-09-27(금) 13:02

국립암센터 교수들이 자녀를 국제학술지 논문에 제1저자나 공동저자로 기재한 사실이 적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립암센터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융합기술연구부 김 모 교수, 종양면역학연구부 김 모 교수는 각각 자신의 논문 여러 편에 자녀 이름을 제1저자 또는 공동저자로 기재했다.

융합기술연구부 김 교수는 2014년 자신이 교신저자(책임저자)로 참여한 논문에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이던 둘째 딸을 공동저자로 올렸다. 둘째 딸은 논문 발표 2년 뒤 국내 한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2015년에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첫째 딸을 자신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종양면역학연구부 김 교수는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을 각각 논문에 저자로 등재했다. 그는 2011년 고등학생이던 첫째 아들을 자신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 2편에 각각 제1저자와 공동저자로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4년에는 둘째 아들을 논문 1편에 공동저자로 등재했다. 그는 이번에 적발된 논문 이외에도 과거에 자신이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 3편에 첫째 아들을 제1저자로 등재한 사실이 제보로 밝혀져 감봉 3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6월 임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부당 논문 관련 자진 신고를 받고 전수 조사를 벌여 이런 사안을 적발했다. 현재 연구진실성위원회를 구성해 저자의 연구 기여도 등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연구윤리 위반이 확인되면 징계위원회 회부, 연구비 환수 및 연구제한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권병찬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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