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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한 어학원에서 30대 흉기 난동, 직원 부상

경찰,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 조사 중

2020-03-11(수) 20:41
[신동아방송=권병찬 기자] 서울 종로의 한 어학원에서 11일 흉기 난동이 벌어져 직원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종로구의 한 유명 어학원 4층에서 칼부림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A(31)씨는 오후 4시 5분께 같은 건물 13층에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피해자 B(31)씨는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해당 학원의 수강생이고, B씨는 행정 업무 등을 보는 조교 중 한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조교를 불러 달라"는 자신의 말에 B씨가 다가서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학원에 있었던 한 수강생은 "다투는 소리가 들려서 강의실 밖으로 나가보니 남자 2명이 뒤엉켜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병찬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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