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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황교안 대표에게 “단식 풀어달라”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위해 단식 지속”

2019-11-23(토) 07:52
문재인 대통령은 단식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문제가 잘 정리됐으니 단식을 풀어달라”고 거듭 요청했지만 거절 당했다.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비서관은 22일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황 대표를 찾아 “수출규제와 지소미아 문제 등 국익 문제에 대해 황 대표께서 많이 고심해주셨고 이렇게 추운데 단식까지 하시며 걱정해줘서 한편으로는 죄송하고 한편으로는 감사하다”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 수석은 이어 “25일 (한·아세안 정상회의)환영 만찬도 있는데 대표님이 단식을 풀어주시고 만찬에도 참여해주길 다시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이에 황 대표는 “말씀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지소미아가 폐지되지 않길 바란다”고 답했다.

강 수석은 황 대표를 만나고 돌아가는 길에 기자들에게 “황 대표님의 바람대로 지소미아가 사실상 종료가 되지 않고 잘 정리된 만큼 이제 황 대표께서 단식을 종료해 달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황 대표는 여전히 단식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한국당이)그동안 요구해왔던 지소미아 유지 일부가 받아들여졌다”면서도 자신이 문 대통령에게 요구했던 3개 조건 가운데 1개가 해결된 것에 불과해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명연 수석대변인도 정부의 이날 결정에 대해 “국가 안보를 걱정해 준 국민들의 승리”라고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황 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은 단식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당의 공식입장을 전했다.
권병찬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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